더 있을거같은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한장이 됐습니다.
더 있을줄 알았는데..
그래서 기록으로 남겨볼 각오를 했는데...
앞으로 남은 11컷을 하루하루 채워서
내 아이에게 자랑스런 나라라고 하려했는데...
한숨 자고 나니 끝나버렸다.
그냥...
끝났다.
마무리를 짓는 과정은 매우 아쉽고 어설펐지만...
그래서 더 미친듯이 아쉽지만...
이유는 납득할 수 있다.
뭐.. 그냥 그렇다구요.....
이 겨울의 마지막..... 추억을 심장에 품고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