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겸사겸사기는합니다만.....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이걸로 올해 해야할일중 하나가 또 줄었군요.
이제 몇개 남지 않았습니다.
제주도에 4년만에 다녀왔습니다.
기억때문에 쉽사리 밟지 못했던곳입니다...(NK님을 만나러다녀온건 제외하고..~.~)
다녀왔네요..... 그 많은 제주도 여행중에 처음으로 관광여행이라는걸 다녀와본듯합니다.
그러게요... 열번은 훨씬 넘었을 그런날에 말입니다.
저도 어렸었나봅니다.
그리고 아직도 어린것 같습니다.
배운것보다 배워야 할것이 훨씬 많겠지요.
하지만 천천히 배울까 합니다.
서두르지 않으려합니다.
그냥 눈앞에놓인걸 하나하나 넘어가는것도 버거운 저인걸 알기때문에...
하지만 먼곳이 보이지 않아도 한발짝씩 걸어가면
언젠가는 목적지가 나온다는것도 새삼 느끼고 왔습니다.
이로서 또 하나가 끝났습니다.
알찬... 그러나 여유로운 연말을 보내야겠습니다.
저한테 이런 겨울은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