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나한테는 새로운 날이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드디어 취직이라는것을 했다.
스스로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거지만 이제 백수스런 생활에서 어느정도는 정상적인 생활로 강제된다고나 할까....
지난주 주말에는 내가 작업에 쓰는 컴터를
새로 오게되는 회사로 다 세팅을 해놓았고
일요일에는 모처럼 여친에게 면회를 다녀왔다.
 
여친이 사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사탕대신 지지리 좋아하는 딸기를 4근(아마도 800g정도)먹이는걸로 일단락 지었다.
 
집에 들어가니 컴터가 한대도 없어서 좋았다고나 할까...
웬지 비어버린 책상을 보니 잠시 침울한 기분이 들었지만..
뭐 나름대로 좋은 변화인것도 같다. 내가 새로운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뭔가 일거리는 많다고 하는데... 그동안의 나태해 진 생활탓인지는 몰라도 겁이 나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언제는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했던가..
다 부딛히면 그냥저냥 된다는 정도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역시 그냥 가보는게 되지 않을까 싶다.
남한테 지는건 별로 맘에 안들고 여친한테 진다는 느낌이 드는건 더더욱 분한일이다.
나 스스로 분발을 해야할것같다. 이제... 당분간은 다른거 생각하지 말고 사는거나 생각해야쓰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