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또 안잡히기 시작하네요...
지난주 주말부터 급격히 싱숭생숭합니다...
이러다가 조만간에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해야하는지..
솔직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만.......
에휴.... 어떻게든 되겠죠...
비오는 날은 너무나 좋아하지만
이런 정신에 비까지 오면
우울한 기분이 겹치는바람에
가뜩이나 쳐지는 tempo를 유지하기가 더 힘들어지네요...
하아.............
이래저래 걱정되는일도 많습니다만...
기분상으로는 흡사 3년전의 그날같기도합니다만...
사람이 그리 쉽게 죽을수는 없다는걸 잘 알게된덕분에
버틸 수 있다는 희망도 가져봅니다.
어째 월요일이 이런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