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대전에서 저녁을 먹고 서울에와서 혼자 한잔을 더했지요.
그 한잔을 하기전에는 朋友와 새벽까지의 개인적 노가리가 있었지요.
강남쪽의 찜질방에서 한숨잔다음 개인적으로 머리가 복잡한일이 있고
마침 핸드폰 배터리도 다돼서 전화도 못받을 수 있었기에
남들 한번씩 하신다는 된장군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일단 들린데는 선릉역 커피빈... 커피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 베이글이 최고..(후우 크림치즈라는건 대체 누가 만들었을까요..T.T)
역시 지인이 칠해주신 s30의 상판은 최고입니다...(하하하하하)
버티다가 시간을 너무 오래 비빈거같아
5시즈음해서.. 강남 신사역 4번출구의 반포쪽에 있는
"마메종"이라는 cafe로 가서 2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배터리가 엔꼬난게 제일 큰 이유가 아닐까..-.-)
너무작아서 s30의 아름답다못해 변태적인 자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만....
바깥의 풍경은 제대로 보이지 않나요?
낮에가면.. 특히 좋아하는 이유는 2층의 라운지같은 느낌에서
바깥을 바라보는게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맑은날도 좋지만
비가오거나 눈이 오는날에는 정말로 예쁜 분위기가 나서
좋아하고 있습니다.
커피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페퍼민트 Tea가 너무 향이 좋거든요.
게다가 제가 자리잡는곳은 전원코드가 있는부분...
이런거보면 조만간에 t-login이라도 하나 해봐야되나... 조금은 고민도 되는군요...
오늘은 누군가가 서비스해주시고있는 무선랜을 임대해서 썼습니다..(감사합니다)
이렇게 버티다가...보니.. 저녁밥까지 먹고 들어오게됐네요.
아직 머리 아픈 부분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만....
내일은 아침부터.. 어떻게든 해봐야겠지요.
하루빨리 좋은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 날씨처럼요...^.^;
ps. 큰일이에요.. 요즘 아범매냐사이트에 제대로 낚여있네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