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wayland, imput module, nvidia, telegram ... 다 죽어버려!!!
2017-10-29 │ http://onionmixer.net/print_news_once_9th.php?news_id=369
 #붕붕투 새버전이 나왔다(17.10). 우왕굳. 사실 이번버전부터 unity 를 버리고 gnome 3 을 기본으로 채택. 또한 wayland 를 기본으로 쓴다는 것 때문에 이미 노트북에서 beta 버전을 테스트. 나름 달라진 성능을 보고 만족해서 시도를 했는데..........
 
1. 데탑의 17.04 를 dist-update 했더니 wayland 가 안됨... 응?
2.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 1년전의 얘기지만 nvidia 에서 잘 안된다는 얘기가 좀 있음. 왜냐하면 wayland 를 쓰려면 egl 을 지원해야 하는데 관련된 문제인듯
3. 삽을 푸다가 PC 를 밀어버림. wayland 가 안됨
4. 이쯤에서 nvidia driver 버전을 올리면 되는듯? 한 케이스 등장. nvidia driver 를 올리니깐 wayland 동작. ........... 아마 내 PC 도 안밀었어도 될텐데.... 여튼 붕붕투 기본 제공 독점 드라이버는 nvidia wayland 가 안된다. 고로 적어도 387 이상의 nvidia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wayland 는 동작. 이쯤되니 굳이 PC 를 밀어버릴 필요는 없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5. 여기서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과거에 무려 차영호 (Youngho Cha) 님이 telegram 에서 한글 안돼요? fcitx 만 되는거 아닐텐데..... 라는 뉘앙스로 발언했던게 기억났음.
6. 기본적으로 telegram 은 QT5 를 별도 patch 해서 static link 해서 사용하고 있음. 그리고 QT5 는 XIM 을 지원하지 않는다. QT5 immodule 을 별도로 지원. 그때문에 개발자가 telegram 용 qt5 에 별도로 fcitx 를 넣어줘서 linux 상에서 한글 입력이 가능했던것
7. fcitx 는 아직 wayland 를 지원하지 않는다. Wayland 는 현재 #ibus 와 #nimf 가 지원중. ibus 는 어차피 좋아하지 않으니 조금의 삽이 되더라도 nimf 를 사용해보기로 결심
8. 다행히 nimf 의 동작은 nabi 를 설정하는것 만큼 간편했다. 하지만 함정카드가 있었으니... nimf 는 xprofile 에 내용을 넣기를 권장하는데 wayland 는 xorg 가 아니기 때문에 #xwayland 가 동작하는 경우 해당 session 에서만 xprofile 을 사용. 결과적으로 xprofile 보다는 #gnome-session 쪽을 사용해서 nimf 를 동작
9. wow! 한글 입력도 nimf 를 통해서 깔끔하게 된다. 그런데.... telegram 이 한글 입력이 되지 않는다....... 이건 좀 곤란한데... 나는 web 버전의 telegram 을 선호하지 않는다. web browser 의 단축키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는 오동작이 생긴다.
10. 그래서 QT5 앱만 #fcitx 를 사용하는 방법을 동원하기로 결정. 예전에 ibus / #nabi 에서 시도해본 일이라서 잘 될거라 생각
11. 안됨. 그리고 갑자기 짜증이 확 돋아서 아침에 집으로 복귀후 10시간 수면.....
 
......................자자.. 일단 가능한 문제라면......
1. QT5 는 기본적으로 wayland 를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이 app 이 wayland 로 작동된다면 fcitx 는 wayland 를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동작 안할 가능성이 있음
2. fcitx 의 구동에서 이미 실행된 XIM 이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또한 fcitx 는 xim module 을 uninstall 하면 정상동작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라면 nimf 에서 xim 부분을 빼고 qt5 랑 xim 을 fcitx 에 할당한뒤 nimf 는 gtk2/3 에서만 사용하게 하는것도 방법일지도 모르는데... 어차피 qt5 어플이 wayland 에서 작동하는거라면... wayland 상에서 telegram 의 한글입력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3. nimf 에서는 telegram 을 위한 qt5 입력 patch 를 제공하고 있다. 다 좋은데... 이렇게 되면 telegram 을 위한 qt5 부터 컴파일을 해야한다. 참고로 나는 예전에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다. 게다가 이꼴이라면 새 버전이 나올때마다 컴파일 환경을 유지하며 컴파일을 매번 해서 써야한다는 결론.
 
 
게다가 생각보다 wayland 를 통한 성능향상이 오래된 내 PC 에서는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다. 빠르기는 한데 혁신적은 아니랄까? 차라리 속도라면 이번에 update 되고있는 firefox 에서 더 크게 느껴지는편.
 
..........그나저나 데탑을 엎은데다 이런 입력문제가 걸리다보니 그냥 다 때려치고 싶다. xorg 를 다시 사용할거라면 재설치를 하는건 아니었다고!!!! unity 를 하드에서 없앤거 말고는 의미가 없단말이야!!!!
 
그냥 다 때려치고 윈도나 쓸까....라는 생각이 진심 들고 있다. windows 10 은 ram 96G 를 제대로 지원해 주려나..... 하지만 nautilus 는 편하단 말이야....... 터미널도 그렇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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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창업을 말리는 이유
2017-10-24 │ http://onionmixer.net/print_news_once_9th.php?news_id=368
 나는 지금도 다른사람에게 창업을 권장하지 않는다. 적어도 20대 중반부터 창업한 사람이 "너는 하면서 왜 다른사람은 안돼?" 라고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몇가지 전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1. 내가 하고싶은 일을 다른사람의 돈으로 다른사람의 울타리에서 전개할 수 있으면... 반드시 그렇게 해라.
2. 돈을 벌고 싶으면 장사를 해라
3. 장사할 능력이 없으면 회사를 다녀라
4. 장사할 재능은 없고 돈은 많이 벌고 싶은가? 주식을 해라. 데이터를 보려고 노력하는 만큼은 돈을 벌 수 있을거다. 적어도 회사원보다는 많이 벌겠지. 위장병을 동반한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럼에도 창업을 하려한다면 다음을 꼭 고민해 보기를 권한다.
 
1. 반드시 내가 아니면 안되는건가?
2.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해보고 싶은가?
 
 
장사던, 사업이던간에 "우두머리" 또는 " 책임져야 하는 상황" 에 놓인다는 것은 그에 휘말리는 다른 사람의 인생에 어느 정도 책임을 느껴야 한다...라는 것과 일맥 상통한다. 그 책임이라는건 해당되는 일이 발을 담그는 사람의 "시간" 까지도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1인 사업을 하시는 경우라면 전혀 상관없다. 혼자서 결정하고 혼자서 책임지면 된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나는 "반드시" 라는 절박함이 붙지 않는다면, 아직도 창업을 권하고 싶지 않다. 안좋은 결과가 나왔을때 당신이 양심적인 사람이라면 그 책임은 온전히 당신의 몫이 될거다. 그리고 나처럼 겨우 "일반인 수준" 으로 돌아올 때까지 10년이 걸릴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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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구성의 패러다임
2017-10-22 │ http://onionmixer.net/print_news_once_9th.php?news_id=367
http://seokjun.kr/why-engineers-become-ceo/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관점에는 분명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최근들어서 저는 기획자에 대해 이렇게 정의내리고 있습니다.
 
"기획자는 프로젝트에서 기획서로 프로그래밍을 하는사람"
 
 
이게 뭔소리냐.. 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기획자는 프로젝트의 성공에 있어 적어도 40% 이상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머 또는 디자이너의 경우 프로젝트의 품질에 대한 키를 가지고 있다면... 프로젝트의 완성 자체를 놓고 본다면 기획자의 존재는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굳이 고객의 needs 를 빼놓고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전체 프로젝트의 규모 및 프로젝트 내에서 작동하는 과정등을 고민해야 하는 기획의 역할은 프로젝트의 슬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흐름을 파악한다는건 이런면에서 매우 중요하죠.
 
 
 
때문에 저는 근래 몇년간 직접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경우에 이런식의 project map(또는 site diagram) 을 작업하고는 합니다. backoffice 의 경우는 업무들이 병렬적 평행관게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이런 작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사용자에세 서비스되는 side 에서는 고객을 유도해야하는 흐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 흐름을 머리속에 다 넣을 자신이 없다면 이런식으로 자료를 정리하는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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